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한국전자금융에 대해 “2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2Q15 실적은 매출액 356억원, 영업이익 35억원, 순이익 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 +59.1%, +102.4% 증가해 기존 추정치 영업이익 대비 +24.9%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이는 동사의 비용절감과 신규사업 효과로 추정되며 지난 1Q15 영업이익 증가율 +47.1%에 이어 2분기에도 마진개선이 진행되고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KIOSK(인건비 절감 및 업무 효율화 Needs, 푸드코트 셀프 주문, 상품권 판매 등), 무인주차장(2014년말 약 20개 → 2015년말 약 90개 계획) 등의 무인 자동화기기 운영관리 전문기업으로 성장성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는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비스의 영역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