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매판매-산업생산 호조에 원-달러 환율 1180원대 급등...1180원대 초중반 전망

입력 2015-08-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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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7월 소매판매 지표 호조에 이어 산업생산도 양호하게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1180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8분 현재 전일보다 6.65원 오른 달러당 118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5원 오른 1179.5원으로 출발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미국의 7월 소매판매 지표 호조에 이어 산업생산도 양호하게 나오면서 경제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에 따른 연준의 정책 정상화 가시화가 금일 달러-원의 상승세를 유지시켜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위안화 절하에 대한 중국 인민은행의 속도조절에도 약세에 대한 방향성은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여 역외에서의 달러 매수세가 지속된다면 이에 따른 하단 지지력도 견고하다는 평가다.

다만, 미국의 7월 PPI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지난 달에 비해 증가폭이 둔화됨에 따라 물가상승압력이 여전히 연준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여 9월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에 달러-원의 상승은 제한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82.0원에서 1184.0원 대로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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