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 중국법인 설립… '아크로패스' 대륙공략 시동

입력 2015-08-17 10:19 수정 2015-08-17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라파스)

바이오 미용∙의료제품업체 라파스는 중국법인 ‘라파스 차이나’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현지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라파스는 독자적인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 바이오 기술을 적용해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한 안티에이징 패치 ‘아크로패스’를 개발ㆍ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란 패치 형태의 초미세 바늘을 통해 유효성분을 통증없이 체내에 흡수시키는 신개념 체내약물전달기술이다.

라파스는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7월 중국 위생허가증을 취득했으며, 아크로패스에 대한 상표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번 중국법인 설립을 통해 향후 사천성, 절강성, 광동성, 강소성 등 주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전국 단위의 유통망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라파스 정도현 대표는 "라파스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코스메틱 패치 제품은 이미 해외에서 인정 받은 만큼 중국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층을 공략해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파스는 2012년 첫 대일(對日) 수출을 시작한 후, 지난해 일본법인을 설립한 바 있으며, 향후 미국법인 설립도 앞두고 있다. 지난해 94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600% 성장했으며, 올해 연말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미일 정상 "北, 러 파병 강력 규탄" 공동성명…'3국 협력사무국' 출범 [종합]
  • '바람의나라 클래식', 원작 재현만으로 장기 흥행 가능할까 [딥인더게임]
  • 트럼프 2기 백악관 대변인에 27세 레빗 지명…“역대 최연소”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달콤한 밤 크림에 촉촉함까지…화제의 ‘밤 티라미수’ [맛보니]
  • '먹을 복' 넘치는 따뜻한 가을, '순창 떡볶이 페스타' 外[주말N축제]
  • [해보니] 화려한 액션ㆍ생생한 그래픽…펄어비스 ‘붉은사막’ 인기 활활
  • “수능 끝났으니 여행 가볼까”…수험생 항공권 할인 나선 항공업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24,000
    • +3.01%
    • 이더리움
    • 4,405,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4.12%
    • 리플
    • 1,369
    • +18.94%
    • 솔라나
    • 310,400
    • +4.55%
    • 에이다
    • 1,054
    • +20.46%
    • 이오스
    • 887
    • +9.1%
    • 트론
    • 267
    • +5.53%
    • 스텔라루멘
    • 218
    • +15.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4.26%
    • 체인링크
    • 19,950
    • +6.97%
    • 샌드박스
    • 421
    • +8.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