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의 인터넷 개인방송 서비스 아프리카(www.afreeca.com)가 정식서비스 1년여 만에 누적 방송채널 1000만 개를 돌파, 개인방송의 대중화 시대를 열었다.
아프리카는 현재 하루 평균 5만 개의 채널이 방송중이며, 한달 평균 150만 개의 개인방송이 열린다. 지난해 3월 서비스 시작 당시 최대 동시접속자수 4만명, 월방문자수 150만명에서 현재는 최대 동시접속자수 10만명, 월방문자수 450만명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을 했다.
이 과정에서 시청자수가 무려 1000만명을 넘어선 개인방송국도 탄생했으며, 아프리카의 1인당 방송 시청시간도 월평균 495분을 기록했다.
아프리카는 웹캠이나 라이브캠(영상캡처프로그램)을 이용해 특별한 기술이나 장비, 비용 없이도 개인이 손쉽게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는 개인방송 서비스다. 동시접속자 10만명 이상을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개인방송 플랫폼 구축역량과 운영노하우는 세계적으로도 유례 없는 글로벌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아프리카는 동영상클립 중심의 UCC(사용자제작콘텐츠)에서 유일하게 인터넷 생방송 매체로서 입지를 굳혔다. 아프리카는 동영상의 공유를 뛰어넘어 생산을 하는 도구다. 기존 UCC 동영상 사이트가 5분 내외의 짧은 콘텐츠가 대부분이지만, 아프리카는 시청자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방송의 특성상 지속성과 전문성을 갖는다.
아프리카는 올 상반기중에 생방송 녹화, 편집 기능과 여러 명의 BJ와 시청자가 함께 방송할 수 있는 다원방송툴,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PCC 육성 프로그램, UCC 제작자 보상 프로그램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업체와 제휴해 실시간 방송에 최적화된 e-러닝 사업을 모색하고 있으며, 유명 오픈마켓들과 인터넷 홈쇼핑 사업을 모색하는 등 최근 오픈마켓 시장에 불고 있는 SCC(Seller Created Contents) 열풍과 맞물려 UCC 라이브 방송과의 결합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