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일자리 대책] 삼성, 비전공자 소프트웨어 교육 확대… 임금피크제 2016년 적용

입력 2015-08-17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0개 대학ㆍ20개 전문대학서 6400명 소프트웨어 교육… 대구혁신센터 창업 교육

삼성은 17일 향후 2년간 1000억원 규모로 총 3만명에게 청년 일자리 및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일자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삼성은 비전공자 소프트웨어 교육,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창업 컨설팅 등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비전공자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전환하는 프로그램을 총 30개 대학과 20개 전문대학에서 6400명 규모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있는 대구·경북 지역 5개 대학에서 신규로 소프트웨어 비전공자 400명을 선발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거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전환할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 삼성은 대구·경북 지역 30개 대학과 협력해 향후 2년간 5000명에게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한 창업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인재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 중소·중견기업을 거쳐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커갈 수 있도록 창업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은 2014년 그룹 전 계열사가 임금피크제를 도입, 청년 일자리 확대와 고용 안정에 나서고 있다. 임금피크제의 주요 내용은 정년이 연장되는 56세부터 매년 전년도 연봉의 10%씩 감액하는 것으로, 2016년부터 적용되며 기타 복리후생은 종전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5: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11,000
    • +0.81%
    • 이더리움
    • 4,718,000
    • +7.89%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3.93%
    • 리플
    • 1,952
    • +25.21%
    • 솔라나
    • 364,700
    • +8.48%
    • 에이다
    • 1,231
    • +11.81%
    • 이오스
    • 967
    • +6.5%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398
    • +19.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00
    • -10.3%
    • 체인링크
    • 21,400
    • +4.95%
    • 샌드박스
    • 497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