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 위안화 쇼크 완화에 강세…달러·엔 124.39엔

입력 2015-08-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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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7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중국 인민은행의 공격적인 위안화 평가절하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6% 오른 124.39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0% 내린 1.1087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14% 하락한 137.91엔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주에 11일부터 사흘에 걸쳐 위안화 가치를 4.6% 내리고 나서 이날까지 2거래일 연속 절상했다.

이에 위안화 가치 하락으로 미국 경제가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금리인상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완화하면서 달러 가치가 다시 오르고 있다.

인민은행의 마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전날 성명에서 “인민은행이 앞으로 위안화 가치를 대폭 평가절하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환율이 더욱 경제 펀더멘털과 연결됐기 때문에 위안화 가치는 향후 쌍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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