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 뮤지컬 '데스노트' 종연 소감 "2개월 행복한 시간"

입력 2015-08-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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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정선아가 뮤지컬 ‘데스노트’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15일 성남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데스노트’의 마지막 공연을 올린 정선아는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2개월 동안 매 회 행복한 시간이었다. 무대에 오를 때마다 정말 즐거웠고, 57회 공연을 무사히 끝낼 수 있도록 함께해준 배우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한 모든 스태프들, 그리고 관객 여러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공연을 마친 소감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무대에서 연출팀, 오케스트라팀, 분장팀 등 모든 팀을 호명하며 감사 인사를 전한 정선아는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전 스텝 한 명 한 명에게 카드와 선물을 준비해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공연을 마치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이 선물한 캐릭터 부채 사진과 함께 미사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선아는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최고의 디바 아마네 미사 역을 맡아 입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표현, 매 회 최고의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정선아는 극 중 디바답게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탁월한 무대 매너를 과시했으며, 라이토를 향한 감정까지 애절하게 전달하며 무대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렘 역의 박혜나와 ‘위키드’에 이어 또 한번 호흡을 뽐냈다.

정선아는 ‘위키드’, ‘드라큘라’, ‘킹키부츠’까지 매 작품마다 탁월한 캐릭터 흡수력으로 자신만의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번 ‘데스노트’에서의 도전에서도 원작의 캐릭터를 재해석하고 정선아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캐릭터를 완성하며 새로운 여성 캐릭터를 창조했다.

공연을 함께한 쿠리야마 타미야 연출과 프랭크 와일드 혼 작곡가 또한 “정선아는 놀라울 정도로 다재 다능한 배우, 극 중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측면들을 관객이 공감할 수 있도록 생명을 불어넣을 줄 아는 똑똑한 배우다. 미사 또한 로맨틱한 그녀만의 미사로 캐릭터가 완성됐다”고 칭찬했다.

성황리에 ‘데스노트’를 마무리한 정선아는 당분간 휴식기를 가지고 차기작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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