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무재해 6배수 달성’ 인증서 수여…2682일간 산업재해 발생 無

입력 2015-08-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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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적인 안전 프로그램 및 캠페인 진행으로 안전한 사업장 구축에 앞장

현대약품은 지난 12일 회사 천안공장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6배수 달성’을 인증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무재해 배수 달성이란 사업장 규모별로 배정된 무재해 인증 시간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사업장에 안전보건공단이 그 기록을 인증해주는 것이다.

이번 현대약품의 무재해 6배수는 지난 2006년 4월29일부터 올해 7월2일까지 2682일간 이뤄진 기록이다.

현재 현대약품은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직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ISO9001 △ISO14001 △KOSHA 18001 △OHSAS 18001 △화재안전인증 등을 획득해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 ‘자율 녹색지킴이 제안활동’ㆍ‘Triple Zero 운동’ 등을 전개해 사업장 내 안전 프로그램과 자체적인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특히 작업장내 발생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직원 스스로 발견하고 개선 및 제거하는 자율 녹색지킴이 제안활동을 지난 2002년부터 진행, 제안된 내용 중 99% 이상이 개선조치되는 등 사업장 내 개개인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힘써 온 점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작업장에서 ‘무재해’ㆍ‘무질병’ㆍ‘무오염’을 달성하기 위한 자발적인 안전구축 활동의 일환으로 Triple Zero 운동을 실행하고 있다.

아울러 ‘Risk&Loss Prevention 활동’ㆍ‘현장 반복 지적 근절 운동’ㆍ‘비상시 대응 훈련’ㆍ‘개인역량개발 전문교육’ 등 다양한 안전관리 프로그램 역시 전개하고 있다.

김영학 현대약품 대표는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안전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현대약품은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부 안전 프로그램과 캠페인 등을 꾸준히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무엇보다 무재해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안전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약품은 제약업계 최초로 2008년 ‘국가품질경영대회 제품안전경영’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2012년에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안전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근로자의 작업 환경 개선과 안전에 끊임없이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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