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열애설' 류필립, '개념청년' 등극한 사연은?..."美 시민권자인데도 군대 갔네"

입력 2015-08-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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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류필립 트위터)

가수 미나와 보컬그룹 소리얼의 멤버 류필립 열애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류필립이 미국 시민권자인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미국 시민권자인 류필립은 13일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로 입소했으며, 훈련기간을 거친 후 의경으로 군 복무하게 된다.

네티즌은 류필립이 군 복무에 대한 의무가 없는 미국 시민권자임에도 군대에 간 것에 주목하고 있다.

네티즌은 " 류필립 다시 봤다. 미국 시민권자인데도 애써 복무하고, 사랑에는 나이도 상관없다는 쿨한 자세" "미국 시민권자인데도 군대 갔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까방권을 얻은 셈" "시민권자인데도 군대를 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17일 한 매체는 미나와 류필립이 입대하기 전날인 12일 서울 청계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사진을 공개,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미나 측이 열애를 인정하면서 두 사람은 17세 나이 차를 극복한 공식 연상연하 커플이 됐다. 류필립은 89년생 올해 26세다. 미나는 72년생으로 43세로 이들의 나이 차는 17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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