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신규 코픽스 1.56% ... 2010년 도입 이래 ‘사상 최저’

입력 2015-08-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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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대출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2010년 도입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17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56%로 지난달(1.66%)보다 0.10%p 떨어졌다. 이는 코픽스가 2012년 2월 도입된 이래 최저치로, 43개월째 연속 하락세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하락은 지난 6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의 하락과 예금금리 인하 등이 반영된 영향이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2.08%로 전월 대비 0.07%p 내려갔다.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이 만기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됨에 따라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연합회 측은 설명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잔액기준 코픽스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며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를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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