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건국대
이를 위해 건국대는 지난달부터 콘크리트 스탠드 철거작업에 들어갔으며 내년 1월 초까지 33억 원을 들여 축구장, 풋살장, 농구장, 족구장, 육상트랙과 조깅트랙, 휴게광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1972년 7월 연면적 3210㎡ 규모의 철근콘크리트조로 건축된 건국대 대운동장 스탠드 구조물은 최근 시설의 구조보강 및 사용자의 접근성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건국대 이병우 관재처장은 “지금의 대운동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외부활동 및 체육활동을 지원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방학 기간과 올 하반기에 진행될 공사를 통해 동선의 조화와 공간 분할을 통해 기능적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각종 체육행사와 모임 등 학생활동에 적합한 학생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