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연봉]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 등기이사 4인방 중 '톱'

입력 2015-08-17 1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1위 신종균 사장, 스마트폰 사업 부진 영향 인센티브 크게 줄어

삼성전자 권오현 DS(부품)부문 부회장이 지난해 상반기에 등기이사 4인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113억4500만원을 받아 '연봉킹'에 올랐던 신종균 IM(ITㆍ모바일)부문 사장은 7분의 1 수준으로 축소돼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는 17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등기이사 4인에게 총73억62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올 상반기 급여 10억4200만원, 상여(설 상여, 장기성과인센티브) 18억8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200만원을 포함해 29억5000만원을 수령했다.

윤부근 CE(소비자가전)부문 사장은 급여 8억6400만원, 상여 7억6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800만원 등 모두 16억5000만원을 받았다.

신 사장은 올 상반기 보수는 급여와 상여, 기타 근로소득을 포함해 모두 16억4000만원이다. 신 사장의 상반기 보수가 크게 줄어든 것은 지난해 '갤럭시S5' 등 스마트폰 사업 부진의 영향으로 인센티브가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매년 1분기에 전년도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경영지원실장인 이상훈 사장은 올 상반기 급여 5억6200만원, 상여 5억2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300만원을 합쳐 모두 11억2200만원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480,000
    • -0.5%
    • 이더리움
    • 4,051,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495,300
    • -1.63%
    • 리플
    • 4,116
    • -0.68%
    • 솔라나
    • 285,500
    • -2.56%
    • 에이다
    • 1,164
    • -1.85%
    • 이오스
    • 952
    • -2.96%
    • 트론
    • 366
    • +2.23%
    • 스텔라루멘
    • 520
    • -0.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50
    • +0.68%
    • 체인링크
    • 28,400
    • -0.42%
    • 샌드박스
    • 595
    • -0.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