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전성기’ 맞은 재건축·재개발 시장...올해 서울권 4만500여가구 큰 장

입력 2015-08-17 1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택시장의 호조세로 서울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가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단지는 2008년 이후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규제완화와 시장 상승세를 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 재건축·재개발 시장에 역대 최대 규모의 분양 장이 서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서울에 공급되는 재건축·재개발 일반분양 가구 수만 1만3523가구로 2002년 이후 최대치다. 조합원 물량까지 합할 경우 4만5400가구에 이른다.

재건축 물량의 경우 강남에 주로 포진된 상태다. 조합원 물량을 포함한 전체 공급 가구 수는 1만9622가구에 다다른다. 일반분양 물량은 5586가구다. 강북에서 주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은 2만5776가구로 이 중 7973가구가 일반 분양 된다.

이들 재건축·재개발 단지는 대부분 사업을 시작한 지 10년 이상 된 단지들이다.

실제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을 재건축한 ‘송파 헬리오시티’는 2003년 조합 설립 이후 12년 만에 분양에 나섰다. 강남구 대치동 국제 아파트 역시 2003년 추진위원회가 만들어진 후 9년가량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조합원 입주권 인기 역시 고공행진 하고 있다.

성동구 금호동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조합원 입주권에 수요가 몰리면서 로열층의 경우 1억원 이상 높게 거래가 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1~20일 수출 23.5% 증가⋯반도체 134.1%↑
  • “의도는 좋았다”지만…반복되는 규제 참사[규제 만능주의의 그늘上-①]
  • 매출 20조 시대 연 ‘네카오’, 올해 AI 수익화로 진검승부
  • 국민연금·골드만삭스도 담았다…글로벌 기관, 가상자산 투자 확대
  • 美 관세 변수 재점화…코스피 6000 돌파 시험대
  • 지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3.5% 상승...전세도 5.6% 올라
  • [날씨] "마스크 필수" 강풍에 황사까지…월요일 출근길 체감온도 '뚝'
  • 오늘의 상승종목

  • 02.23 12: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71,000
    • -4.25%
    • 이더리움
    • 2,746,000
    • -5.28%
    • 비트코인 캐시
    • 796,500
    • -3.86%
    • 리플
    • 1,980
    • -5.26%
    • 솔라나
    • 114,500
    • -8.18%
    • 에이다
    • 385
    • -5.41%
    • 트론
    • 423
    • -0.24%
    • 스텔라루멘
    • 222
    • -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10
    • -3.79%
    • 체인링크
    • 12,130
    • -6.69%
    • 샌드박스
    • 115
    • -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