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KRX)는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와 함께 오는 28일 대구·경북지역에 위치한 성일텔레콤, 제이브이엠, 풍국주정공업 등 코스닥 상장기업 3개사의 합동IR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동IR은 경험부족, 비용발생 때문에 IR개최에 소극적인 코스닥 상장기업의 활발한 IR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코스닥시장본부가 추진 중인 종합지원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IR은 서울지역 증권업계 애널리스트, 기관투자가 등이 상장기업 본사 소재지인 대구·구미 현지를 직접 방문해 공장견학 및 경영진과의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KRX는 지난해 3차례에 걸쳐 지방합동 IR을 개최했으며, 이번 대구·경북지역을 시작으로 3월에는 대전지역에서 합동IR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