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상반기 결산] 상장사 평균 순이익 1.4%↓…삼성전자 제외시 11.8%↑

입력 2015-08-18 12: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이 1년전보다 7.3%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한국거래소와 상장사협회 밝힌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15 상반기 사업연도 결산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506개사의 상반기 연결 매출액은 823조453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연결영업이익은 52조37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고 연결순이익은 1.4% 감소한 37조91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11.3%) 제외시 연결매출액 4.0% 감소, 연결영업이익 및 연결순이익 각각 19.2%, 11.8% 증가한다.

2분기만 보면 연결매출액은 414조원으로 1분기 대비 1.5% 증가했고 연결영업이익은 7.2%, 연결순이익은 12.6% 감소했다.

분석대상기업 506사 중 연결기준으로 401사(79.2%)가 순이익 흑자, 105사(20.8%)가 적자 기록했다. 상반기 말 연결부채비율은 124.64%로 2014년말 대비 2.52%p 감소하며 코스피 상장사의 재무건전성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의 수익성이 개선됐다. 금융업 전체적으로 영업이익 36.3%, 당기순이익 42.2% 증가했으며 특히, 증권업은 영업이익 314.9%, 당기순이익 480.4%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600,000
    • -0.45%
    • 이더리움
    • 4,055,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496,100
    • -1.67%
    • 리플
    • 4,117
    • -0.65%
    • 솔라나
    • 285,800
    • -2.52%
    • 에이다
    • 1,166
    • -1.77%
    • 이오스
    • 955
    • -2.65%
    • 트론
    • 367
    • +2.51%
    • 스텔라루멘
    • 520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50
    • +0.59%
    • 체인링크
    • 28,470
    • -0.38%
    • 샌드박스
    • 595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