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상반기 결산] 조선 빅3, 영업손실 나란히 1~3위 ‘불명예’

입력 2015-08-18 12: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반기 해양플랜트 부실로 실적 쇼크를 낸 조선 빅3사가 나란히 영업손실 상위에 이름을 올리는 불명예를 안았다.

한국거래소와 상장사협회가 18일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15년 사업연도 상반기 결산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상반기 무려 3조83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삼성중공업은 1조521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작년 상반기 1002억원 적자에 이어 또 다시 적자 폭을 늘렸다. 현대중공업은 작년 상반기 1조2926억원보다는 줄었지만 역시 3633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적자를 이어갔다.

이밖에 한화테크윈(-688억원), 포크코플랜텍(-632억원), 한진중공업(-626억원) 등도 영업손실 상위를 차지했다.

증권가에서는 이처럼 대규모 실적 쇼크를 낸 조선업종이 2분기를 바닥으로 최악의 실적발표가 일단락 된 것이란 진단이 나오기도 한다. 하반기 수주 증대 기대감에 달러 강세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란 평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써보니] ‘도널드 트럼프’ 묻자 그록3·딥시크가 한 답변은?
  • 이지아, '친일파 논란' 조부 과오 사과…김순흥은 누구?
  • 제니→육준서 '어리둥절'…그놈의 '중안부'가 뭐길래 [솔드아웃]
  • 백종원, '빽햄 파동' 이겨낼까…등 돌린 여론 뒤집을 비장의 수는? [이슈크래커]
  • "용왕이 점지한 사람만"…전설의 심해어 '돗돔'을 아시나요 [레저로그인]
  • 비트코인, 금리 인하 가능성에 깜짝 상승…9만8000달러 터치 [Bit코인]
  • 안전자산에 '뭉칫돈'…요구불예금 회전율 5년 만에 최고
  • 그래미상 싹쓸이한 켄드릭 라마…'외힙 원탑'의 클래식카 컬렉션 [셀럽의카]
  • 오늘의 상승종목

  • 02.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945,000
    • +0.53%
    • 이더리움
    • 4,100,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488,000
    • +2.03%
    • 리플
    • 3,931
    • -1.68%
    • 솔라나
    • 262,000
    • +2.66%
    • 에이다
    • 1,185
    • +1.54%
    • 이오스
    • 964
    • +1.8%
    • 트론
    • 367
    • +3.38%
    • 스텔라루멘
    • 502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150
    • +0.97%
    • 체인링크
    • 27,230
    • +2.48%
    • 샌드박스
    • 572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