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정운택, 불륜과 폭행 구설수에 온라인 '시끌벅적'

입력 2015-08-1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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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정운택

(사진=정운택 미니홈피)

강용석과 정운택이 불륜과 폭행 등의 구설수에 오르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강용석과 정운택은 포털 검색어 1위와 2위에 나란이 오르면서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18일 오전 한 매체가 강용석과 블로거 A씨의 홍콩 여행설과 일본 여행설을 주장하는 사진 등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강용석의 불륜설을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정확을 포착한 내용을 보도하며 다시금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강용석은 법무법인 넥스트로를 통해 “법정에 제출된 사진과 디스패치가 게재한 사진이 명백히 다르다. 두 사진에 촬영된 인물은 강용석 변호사가 아니고 어떻게 사진이 촬영됐는지 그 경위는 알 수 없다. 다만 법정 제출사진과 디스패치 사진이 명백히 다르므로 디스패치사진이 조작 내지 위, 변조 됐다는 심증을 감출 수 없다. 만일 위 사진이 조작 또는 위,변조 된 것이라면 이에 대한 응분의 법적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홍콩사진이라고 인터넷에 떠돌아다녔던 샴페인잔 배경사진도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원본을 조작한 사진임이 전문가에 의해 밝혀진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카카오톡 내용에 대해 강용석은 “디스패치가 게재한 카톡내용은 카톡전체 내용 중 일부를 발췌, 왜곡한 것이다. 특히 “사랑해”, “보고싶어”에 해당하는 이모티콘은 A모씨가 이모티콘을 구입하고 그것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해당 이모티콘에 있는 그림을 전부 나열하는 것이었지 실제로 강변호사와 A모씨가 “사랑한다”, ‘보고싶다“는 내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강용석은 “위 내용을 보면 강변호사와 A모씨는 서로 존대말을 하는 사이다. 위 카톡의 내용에 따라 실제로 강변호사와 A모씨는 여성중앙기자들과 함께 국립극장 앞에서 만났다. 강변호사와 A모씨가 수회 식사자리를 한 것은 사실이나 지인들이나 다른 변호사들과 함께한 자리였다”라고 전했다.

배우 정운택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정운택은 지난달 31일 밤 논현동 교보사거리 앞에서 음주 후 택시를 잡는 과정에서 대리기사 A씨에게 전치 2주 상해를 입힌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인근 CCTV와 현장 시민이 제보한 휴대폰 동영상 등을 조사한 결과, 정운택의 직접적인 폭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검찰에 약식 기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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