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이연희, 김재원에 "전하는 나라의 주인이 아니다" 일침

입력 2015-08-18 23: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화정' 방송 캡쳐)
'화정' 이연희가 김재원에게 직언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38회에서는 정명공주(이연희 분)가 인조(김재원 분)에게 일침을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명은 인조가 이괄(유하복 분)의 난이 진압된 후에도 김자점(조민기 분)의 손을 잡은 것을 알았다. 도성을 버리고 떠났던 인조는 자신의 잘못을 덮고자 정명 쪽에서 목숨을 걸고 지킨 국경수비대를 국경이 아닌 도성에 배치했던 것. 이에 정명은 인조가 환란을 대비해 국경수비대를 국경으로 돌려보내자는 자신들의 충언을 져버린 것을 알고 직접 찾아간 것이다.

정명은 인조에게 "마지막 기회마저 잃으셨다. 이 나라에 반드시 환란이 찾아올 것이니 전하는 그 모든 것 막을 수 있는 기회 스스로 져 버린 거다"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인조는 이를 부인했다.

이에 정명은 "전하께서 한 일은 나라와 백성이란 허울일 뿐 다만 어좌 지키려 하는 거였다. 이 말씀 기억하라. 전하는 이 나라의 주인이 아니다. 이 나라의 주인은 이 나라의 백성이다"라고 일침을 가해 인조를 놀라게 했다.

한편 18일 '화정'에서는 명령을 어기고 홍주원(서강준 분)을 선택하는 강인우(한주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79,000
    • +1.14%
    • 이더리움
    • 3,554,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472,000
    • -0.67%
    • 리플
    • 777
    • -0.13%
    • 솔라나
    • 208,800
    • +0.97%
    • 에이다
    • 530
    • -2.21%
    • 이오스
    • 719
    • +0.14%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200
    • -1.28%
    • 체인링크
    • 16,890
    • +0.9%
    • 샌드박스
    • 39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