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지자체와 손잡고 중국 시장 공략

입력 2015-08-19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대목동병원이 서울시 양천구와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양천구청 5층 열린참여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김승철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등 이화의료원 경영진과 김수영 양천구청장, 서노원 부구청장, 이용화 안전행정국장 등 양천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이대목동병원의 우수 의료기술을 중국에 홍보하고 이를 통해 양천구의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이대목동병원과 서울시 양천구, 중국 장춘시 조양구와의 삼자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24일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중국 장춘시 조양구를 방문해 추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삼자 협약을 통해 이대목동병원은 양천구청과 자매도시 협약을 맺은 중국 장춘시 조양구 거주 환자들이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받을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양천구는 향후 중국 장춘시 조양구 거주 환자들이 이대목동병원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대목동병원의 우수 의료 서비스를 홍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지자체와 함께 손잡고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천구의 중국 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많은 환자들이 이대목동병원을 찾는다면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38,000
    • -0.33%
    • 이더리움
    • 4,215,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451,300
    • -3.11%
    • 리플
    • 603
    • -2.74%
    • 솔라나
    • 194,000
    • -1.87%
    • 에이다
    • 503
    • -0.79%
    • 이오스
    • 710
    • +0.14%
    • 트론
    • 181
    • -2.69%
    • 스텔라루멘
    • 123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50
    • -1.26%
    • 체인링크
    • 17,790
    • -0.28%
    • 샌드박스
    • 4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