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토토는 27일 미국현지법인인 ‘조이토토 아메리카'에 온라인게임 ‘팡팡테리블’을 40만달러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이토토는 지난해 7월 미국현지법인을 신설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자사의 온라인게임을 미국에 진출시키게 됐다.
미국진출 첫 주자로 나선 '팡팡테리블'은 캐주얼 슈팅게임으로, 현재 영문 버전으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중이며 올 중순 이후부터는 미국 내에서 정식으로 서비스가 될 예정이다.
조이토토 측은 '팡팡테리블'외에도 경제온라인게임 ‘천하제일상 거상'을 영문 버전으로 선보이기 위해 현재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거상 2’와 ‘반칙왕’ ‘신암행어사 온라인’ 등 개발중인 프로젝트들 또한 영문화해 미국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미국법인인 '조이토토 아메리카'도 조만간 포털사이트 ‘올리브게임닷컴(www.olivegame.com)’을 영문 버전으로 구축해, 이를 기반으로 온라인게임과 음원사업 등을 현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조이토토아메리카의 이정호 대표는 "팡팡테리블을 시작으로 거상과 거상 2, 반칙왕 등 조이토토에서 개발중인 게임 프로젝트 모두 현지화 작업을 바탕으로 미국 게임시장을 차근차근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