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하노이 워크샵’ 참여

입력 2007-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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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는 27일 Word Bank와 한국증권연구원이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 경험을 베트남 등 옛 공산권 국가의 정책담당자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공동으로 개최하는 ‘하노이 워크샵’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3월 1일~2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며 베트남, 중국, 몽골, 캄보디아 등 4개국 정책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샵 참여는 World Bank와 한국증권연구원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김용환 감독정책2국장이 참석한다.

김 국장은 이번 워크샵에서 70년대부터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추이를 개관하면서 기업공개촉진법, 증권저축제도, 자본시장 개방 등 자본시장의 확대․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 금융당국의 역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자본시장이 발전할수록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투자자 보호와 시장위험(Systemic Risk)에 대한 대응, IT 기술을 이용한 감독기능 선진화 등 금융감독기구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경험도 나눌 예정이다.

금감위 관계자는 “금융감독당국이 Word Bank의 개도국시장 개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우리 경제규모에 부합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의 감독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Word Bank와 한국증권연구원은 이후로도 한국 등의 금융시장 발전 및 구조조정 경험을 아시아지역 국가들과 공유하기 위한 워크샵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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