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ㆍ정운택ㆍ서세원 등… 끊기지 않는 연예인 폭행 사건

입력 2015-08-1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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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ㆍ정운택ㆍ서세원 등… 끊기지 않는 연예인 폭행 사건

▲최민수(왼쪽부터), 정운택, 서세원.

아내 서정희를 폭행해 구설수에 휘말린 서세원을 비롯해 최민수, 정운택 등 연예인들이 폭행에 연루된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민수는 19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를 촬영하던 도중 담당PD A씨를 폭행해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최민수는 이날 오후 3시30분께 '나를 돌아봐' 촬영 중 강한 불만과 함께 외주제작사 PD를 가격했다. 최민수와 PD A씨 주변에는 촬영 스태프 수십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민수에게 폭행을 당한 PD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배우 정운택은 대리기사 폭행으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정운택은 술에 취해 비틀거리면서도 대리기사로 보이는 B씨의 옷을 잡아당기는 등 전치 2주 상해를 입힌 혐의다. 정운택 측은 "약을 올리며 무단 촬영을 하려 해 이를 제지한 것"이라며 "실랑이가 오갔지만 폭행은 없었다"라며 폭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대리기사 측은 "갑자기 다가와 정강이를 세게 걷어찼다"며 반반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서세원이 부인인 서정희와 말다툼을 하던 중 목을 조르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혀 폭행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서세원은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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