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경남 창원시는 NC 다이노스 새 야구장 설계공모 안을 심사한 결과, 해안종합건축사무소가 낸 '365일 가고 싶은 창원시민의 새로운 꿈의 구장'이 최종 당선작으로 결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당선작은 독창적인 새 야구장 모델로 '가고파 파크, 365일 열린 가족 공원'을 주제로 관람객에게 쾌적하고 고른 관람환경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100% 개방된 주요 이동통로를 만들어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다 운동장 전면을 공원처럼 조성해 시민이 365일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야구장으로 조성했다.
심사위원들은 "창원시 랜드마크와 수익성 있는 사업 기반으로 쇼핑몰 계획과 내부공간 계획안을 잘 제시해 폭넓은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