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호(KT Wiz 구단 홈페이지)
KT의 장성호가 역대 2번째로 개인 통산 2100안타를 기록했다.
장성호는 19일 수원 위즈파크서 열린 2015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회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이날 경기까지 개인 통산 2099안타를 기록하고 있떤 장성호는 넥센 투수 한현희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통산 2064번째 경기만에 2100안타를 기록한 것.
KBO리그에서 통산 2100안타가 나온 것은 장성호가 두 번째다. 개인 통산 최다안타의 타이틀을 갖고 있는 사람은 현역에서 은퇴한 양준혁(2318안타)이다.
장성호는 1996년 해태 타이거즈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한화 소속이던 2012년 9월 18일 대전 삼성전서 2000안타를 때려내며 역대 최연소 2000안타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