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젊고 활기찬 조직문화 만든다

입력 2015-08-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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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직원들이 주축이 된 ‘제3기 프레시보드’ 운영

▲동부대우전자 '프레시 보드' 관계자들이 새로운 기업문화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부대우전자)
동부대우전자가 직원 간 화합 도모와 자유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회사 내 원활한 의사소통과 조직문화의 개선을 위해 젊은 직원들이 주축이 된 ‘제3기 프레시보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레시보드는 각 사업장의 중추인 대리·과장급 직원들이 모여 조직 내 벽을 허물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 모임이다. 이를 위해 프레시보드 멤버들은 매월 정기적 모임을 통해 불합리한 업무 프로세스 및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방안 등 조직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경영진에 전달해 회사 내 혁신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열린 소통의 장을 위해 지난 2013년 만들어진 동부대우전자 프레시보드는 그동안 업무 간 전화예절을 강조한 굿매너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소외가정 돕기 자선 바자회인 ‘동부대우전자인들의 행복한 시간’을 개최했다.

이번 제 3기부터는 본사와 광주 공장·부평 연구소에서 따로 활동 중인 조직간 연계를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동부대우전자 프레시보드 관계자는 “젊은 직원들끼리 회사 발전에 대해 토론을 하다보니 애사심이 높아지고 조직생활도 즐거워졌다”며 “앞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회사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동부대우전자는 이번달부터 사내 웹진 내 쌍방향 게시판인 ‘희망상자’ 코너를 구축, 업무 효율성과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낸 각각의 의견에 대해서는 연관 부서의 빠른 피드백을 통해 개선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임직원들의 소통과 화합, 사기 진작을 위해 회사 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칭찬릴레이’, 직원들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사내 앙케트’ 등의 이벤트를 마련해 임직원들에게 감동을 주고 애사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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