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갤럭시노트5ㆍS6엣지+’ 출격…실제 구매가격은

입력 2015-08-20 07:46 수정 2015-08-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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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이동통신사를 통해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 S6엣지+'가 국내에 출시된다. 갤럭시노트 시리즈 제품 가운데 90만원 이하로 출고가격을 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 이통사가 지원하는 보조금과 매장지원금까지 더해지면 실제 구매가격은 50만~6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32GB 모델 기준으로 갤럭시노트5의 출고가를 89만9800원으로 책정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5(사진)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가 오는 20일 국내에 첫 출시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이중 가장 적극적인 보조금을 지원하는 곳은 LG유플러스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출고가 89만98000원인 갤럭시노트5 32GB 제품과 93만9400원인 갤럭시 S6엣지+ 제품의 공시지원금을 'New 음성무한 비디오 100'요금제(부가세 포함 월 11만원) 기준 28만5000원으로 결정했다.

매장지원금 15%(4만2750원)을 추가할 경우 갤럭시노트5 32GB 제품은 57만2050원, 갤럭시 S6엣지+는 61만17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KT 역시 'LTE 데이터선택 999' 요금제 기준으로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 S6엣지+에 최대 28만1000원의 지원금을 공시했다.

15% 매장지원금 4만2100원을 더하면 갤럭시노트5 32GB 제품은 57만6700원, 64GB제품은 64만2700원, 갤러시S6 엣지+는 61만63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SK텔레콤도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 S6엣지+에 최대 24만8000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밴드데이터 100' 요금제를 선택하는 고객들은 15% 매장지원금 3만7200원을 추가해 갤럭시노트5 32GB 제품을 61만4600원에, 갤러시S6 엣지+ 제품은 65만4200원에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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