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박람회]한국인의 소울 푸드 라면의 모든 것… 2015 라면박람회 오늘 열린다

입력 2015-08-20 10:24 수정 2015-08-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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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의 반세기 역사 한눈에… 20~22일 코엑스에서 열려

50년 대한민국 라면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초의 라면 전문 박람회다. 우리 국민들의 대표적 먹거리가 된 라면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라면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전시장은 △한ㆍ중ㆍ일 라면 역사관 △기업 프로모션관 △홍보전시관 △놀이·시설 체험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예상 관람객 3만여명을 대상으로 먹거리ㆍ볼거리ㆍ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 프로모션관에서는 농심ㆍ삼양ㆍ오뚜기ㆍ팔도 등 국내 대표 라면기업들이 각각의 대표 라면을 홍보하고,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또 ‘꼬꼬면’을 만들어낸 유명 방송인 이경규씨도 이번 박람회에서 팬사인회를 여는 등 참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예비창업자들의 꿈을 지원하는 ‘라면 안테나숍’을 운영한다. 라면 안테나샵은 예비창업자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라면 전문점을 운영해보며 시장성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부스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다음카페 ‘라면천국’이 파트너 채널로 참여해 박람회 기간 동안 ‘나만의 라면 D.I.Y ’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 체험관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후원단체 ‘아라봉(아름다운 라면봉사)’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에는 오전 10시 박람회 테이프 컷팅 및 개회사를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연다. 이어 오후 1시 엉클백스 공연, 오후 2시 오뚜기 이벤트, 오후 4시 추억의 뽑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오전 11시 추억의 뽑기를 시작으로 오후 1시 엉클백스 공연, 오후 2시 오뚜기 이벤트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오전 11시 이색 라면요리대회 및 오뚜기와 농심, 팔도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사무국의 홍휘선 실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라면의 붐업 조성은 물론 해외 인프라를 통한 식품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며 “향후 이와 관련된 국내 라면 제조·유통기업의 발전과 수출을 도모할 수 있는 박람회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람회 참관은 홈페이지(ramen.etoday.co.kr)에서 무료로 사전등록할 수 있다. 행사 안내는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사무국(02-799-6728)으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명 : 201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기간 및 장소 : 2015년 8월 20~22일 / 삼성동 코엑스 C3·4홀

◇주최 :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협찬 : 다음 카페 ‘라면천국’

◇문의 :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사무국(02-799-6728)

▲'2015 대한민국 라면박람'에 마련된 한중일 라면역사관 모습.(사진제공=라면박람회 운영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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