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과 영화 ‘함정’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공동 실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개봉하는 ‘함정’은 한 부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알게 된 외딴 섬에 여행 가서 벌어진 일을 담은 스릴러 영화다.
금감원 측은 “‘SNS를 통해 함정으로 빠져들어간다’는 영화 ‘함정’의 소재가 보이지 않는 상대방(사기전화)에 의한 피해인 보이스피싱과 유사한 측면이 있어 상호협력키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금감원은 ‘함정’의 온라인 홍보물과 금감원의 보이스피싱 지킴이 체험관을 상호 연계하고, 영화관객을 대상으로 시사회 및 예고편, 홍보전단지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요령을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