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판매사 8월 최다 추천펀드 ‘대표주식형·혼합형·배당주’ 대세

입력 2015-08-20 14:00 수정 2015-08-20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 9개 판매사 대거 추천 '인기펀드'

증권사, 은행, 보험 등 주요 펀드 판매사들이 8월 가장 많이 추천한 펀드 유형을 살펴본 결과 주식형, 혼합형, 배당주 펀드들이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판매사들이 대내외 변동성 국면에서 방어력이 탁월한 채권혼합형펀드를 비롯 운용철학이 뚜렷한 운용사들의 대표펀드들을 대거 추천했다는 평가다.

이들 추천 펀드는 성과도 우수했다.

20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가 증권사 26곳, 은행 3곳, 보험사 2곳이 매월 공시한 추천펀드를 집계한 분석에 따르면, 이 달 초 판매사들 5곳 이상이 추천한 펀드들의 연초 이후 성과는 평균 10%에서 30%를 웃돌았다. (성과 기준일: 2015.8.17)

이 가운데 8월 각 판매사가 가장 많이 추천한 펀드는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펀드로 조사됐다. 실제 대우증권, 동부증권, 현대증권, NH투자증권, 삼성생명 등 총 9개 판매사가 이 펀드를 주요 추천펀드로 내걸었다.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펀드의 연초 성과는 14.85%에 이른다.

에셋플러스운용측은 “에셋플러스 코리아리치투게더 증권펀드는 ‘소수펀드’ 원칙을 강조하는 당 사의 대표 국내주식형 공모펀드로, 당 사의 가치투자 철학과 운용스타일이 잘 녹아있는 상품”이라며 “이 펀드는 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시장지배력을 강화시키는 일등기업,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가들의 성장과 장기적으로 함께할 기업, 신성장 산업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 내재가치 대비 현저하게 저평가된 기업이 주요 투자 대상이며 성과도 탁월한 점이 판매사들한테 어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여기에 펀드 최대 판매채널로 꼽히는 KB국민은행이 지난 19일부터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펀드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한편 6곳 이상의 판매사가 추천한 펀드는 메리츠코리아1주식형(35.41%),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주식혼합형(5.71%), 슈로더유로주식형펀드(15.52%), 한국밸류10년배당투자펀드(10.18%)로 이들 펀드들의 연초 성과도 우월한 편에 속한다.

이어 동부증권,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5곳의 판매사가 추천한 펀드는 흥국멀티플레이어자채권형펀드(1.91%)로 꼽혔다.

대형 증권사 상품개발 담당자는 “중국발 변동성과 미국 금리 인상 예상 등 하반기 대외 변수가 예상됨에 따라 판매사들이 안정적인 운용 철학을 유지한 운용사 대표 상품을 대거 추천한 모습이 뚜렷하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39,000
    • +0.87%
    • 이더리움
    • 4,808,000
    • +4.07%
    • 비트코인 캐시
    • 723,000
    • +4.25%
    • 리플
    • 2,045
    • +5.9%
    • 솔라나
    • 349,000
    • +1.45%
    • 에이다
    • 1,458
    • +3.26%
    • 이오스
    • 1,172
    • +0.51%
    • 트론
    • 291
    • +1.04%
    • 스텔라루멘
    • 727
    • -5.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00
    • +3.49%
    • 체인링크
    • 25,880
    • +11.26%
    • 샌드박스
    • 1,039
    • +21.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