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이 외국인 집중매도에 하락하며 19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27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3월물은 전일보다 2.00포인트(1.05%) 떨어진 188.35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4085계약 순매도했고, 개인은 4001계약 순매수했다. 기관은 92계약 매수우위.
그러나 외국인의 선물 집중매도는 미결제약정 증가를 동반했고, 시장베이시스가 양호하게 유지되는 등 신규 매도보다는 기존 포지션 청산 성격으로 풀이된다.
이날 프로그램은 총 1349억원 순매도. 차익매물은 공격적 외국인 매도에도 부룩하고 392억원에 그쳤으나 비차익으로 958억원 매물이 나왔다.
거래량은 15만5281계약으로 전일보다 2만3093계약 늘었으나 미결제약정은 3312계약 줄어든 8만9173계약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