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의 슈콤마보니, 중국에 깃발… 5년 내 1000억 목표

입력 2015-08-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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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은 20일 강남사옥에서 중국 패션 그룹 하선과 조인식을 갖고 슈콤마보니 중국 내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오원선 전무(왼쪽)와 하선 그룹 천팡더 부회장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중국에 진출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은 20일 강남사옥에서 중국 패션 그룹 하선과 조인식을 갖고 슈콤마보니 중국 내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슈콤마보니 제품을 하선에 공급하고, 하선은 중국에서 독점 판매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슈콤마보니 운영 노하우를 하선과 공유하고 중국 현지에 맞는 상품 기획과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한다.

슈콤마보니는 2003년 이보현 디자이너가 론칭한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이다. 뛰어난 질과 독특한 디자인을 강점으로 국내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슈콤마보니는 청담동 직영매장을 비롯해 주요 백화점 등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0개 매장에서 4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매출 목표는 700억원이다.

국내는 물론 일본, 홍콩, 두바이 등 19개국 유명 백화점과 편집숍에 입점하는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개성있는 디자인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이미 베이징(北京) 신광백화점과 상하이(上海) 구광백화점 등 유명 유통점 입점이 확정됐다고 코오롱은 설명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중국에서 5년내에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해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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