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내달 18일 고입 내신성적 산출평가 실시

입력 2015-08-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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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2016학년도 고입전형을 위한 내신성적 산출평가’를 다음달 18일에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응시원서는 오는 24~26일 접수한다.

응시자격은 도내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학교 졸업자 중 희망자, 중학교를 졸업한 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 등이며, 원서 제출일 현재 모든 가족이 경기도 내에 거주해야 한다.

접수 방법 및 제출 서류 등 기타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satp.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경기도 시행 검정고시 합격자의 경우 위의 고입포털(satp)에서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경기도 이외 시행 검정고시 합격자와 중학교 졸업자 중 희망자, 동등 학력 인정자는 경기도교육청 송암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고입 내신성적 산출평가는 고입선발고사가 폐지되면서 중학교 내신성적만으로 고등학교 신입생을 선발하게 됨에 따라 내신성적이 필요한 검정고시 합격자나 동등 학력 인정자 등에게 내신성적을 산출해 주는 시험이다.

시험은 국어, 도덕, 기술․가정, 수학, 사회(역사 포함), 음악, 과학, 미술, 영어 등 9개 과목에 걸쳐 ‘2009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교육 내용’에서 5지 선택형으로 출제된다.

시험일에는 오전 8시 3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성적통지표는 10월 20일 이후 거주지 인근 교육지원청에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시험 장소는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와 의정부 천보중학교이며, 응시자별 시험 장소는 접수하면서 지정된다. 예비소집 및 수험표 교부는 9월 17일 오후 3시 해당 시험 장소에서 이뤄지므로 응시자는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응시하지 못할 경우에는 ‘미응시자 산출식’에 의해 내신성적을 부여받아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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