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격
북한군 포격으로 연천과 파주 민통선 일대 주민들에 대피 명령을 내려졌다.
북한군은 20일 오후 4시께 서부전선 육군 28사단 지역 우리 측 대북 확성기에 사격을 가했다. 북한군의 포격 직후 군의 대포격 탐지 레이더엔 물체가 포착된 만큼, 고사포를 이용해 확성기를 타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군은 북한 측 포격으로 인한 우리 측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연천 횡산리와 삼곶리, 파주 민통선, 강화도 130명 주민들에 대피명령을 내렸다.
군은 로켓포를 발사한 원점 지역으로 155mm포탄 수십발을 대응사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