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 후임사장 내정자로 김종갑 전 산자부 차관이 확정됐다.
김 전 차관은 하이닉스 주식관리협의회 소속 6개기관 가운데 4개 이상 기관으로부터 지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갑 사장 후보는 내달 예정된 하이닉스 이사회 승인과 내달 말 주주총회 결의 등을 거쳐 공식선임될 예정이다.
김 사장 후보는 51년, 경북 안동 출신으로 대구상고, 성균관대, 행정고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국장, 산업기술국장, 국제산업협력심의관, 통상협력심의관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