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용팔이' 사이코패스 배해선, 이번엔 칼로 찌르며 폭주 "감히 내 아기를"

입력 2015-08-2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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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용팔이'

▲수목드라마 '용팔이' (출처=SBS 방송 캡처)

수목드라마 '용팔이' 배해선이 병원장을 칼로 찔렀다.

지난 20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6회에는 황간호사(배해선 분)가 병원장(박팔영 분)을 칼로 찌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도준(조현재 분)은 수술실에서 한여진(김태희 분)를 죽이라고 지시하고, 병원장은 이과장(정웅인 분)에게 "내일 정오에 시작하라는 비서실장의 지시야. 어차피 얘는 이렇게 죽을 운명이었어. 코마 상태에서 죽는 거니 고통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계략을 알게 된 황간호사는 충격에 빠졌다. 그는 수술 메스를 들고 나타나 "네들이 감히 내 아기를 죽여? 못 죽여. 네들부터 다 죽여버릴거야!"라며 병원 복도에서 병원장을 칼로 찌르는 난동을 부렸다.

황간호사는 "한도준 데려와. 동생 죽이려는 악마 같은 새끼!"라고 소리쳤다.

전날 방송에서 황간호사는 잠들어 있는 여진의 뺨을 세차게 때린 뒤 바로 얼굴을 바꿔 여진의 얼굴에 꽃단장을 해주등 사이코패스의 면모를 드러내 그 정체에 관심을 모았다.

수목드라마 용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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