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지난해 매출액 7363억원 전년대비 1% ↓

입력 2007-02-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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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은 지난해 매출액 7363억원, 영업이익 -111억원, 당기순이익 -914억원의 경영실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5년 대비 매출은 1% 줄었으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한 것이다.

새한 관계자는 “지난해는 계속되는 환율 하락과 원료가 상승 등으로 직물 및 원료부문의 적자 폭이 컸다”며 “그러나 지난 4분기부터 원료가가 안정추세에 있고, 필터 및 환경소재부문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로 2007년에는 수익구조가 월등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기순이익의 적자 폭이 큰 것은, 경산공장 이전으로 발생하는 유형자산에 대한 감액손실 등을 2006년에 반영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속적인 차입금 상환으로 2006년말 현재 새한의 차입금은 2005년 대비 856억원 감소한 310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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