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7일 중구 명동입구에서 제88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태극기 사랑, 나라 사랑’을 캠페인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태극기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날 행사를 통해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명동입구에서 신상훈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대학생 홍보대사 50여명이 참석해 태극기 총 1200매를 청소년과 젊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삼일절 마다 삼성동 코엑스몰, 탑골공원, 명동 등에서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태극기에 대한 관심과 친근감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나라 사랑하는 은행’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소년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태극기에 대한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준비한 태극기는 1회용이 아니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게양이 가능하도록 고급 소재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