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된 여고생들' vs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폭행 수법-성적 학대까지 판박이 '충격!'

입력 2015-08-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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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뉴스 캡쳐)

악마가 된 여고생들

악마가 된 여고생들 사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온국민을 충격을 몰아 넣던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20일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따르면 여고생 A(16)양 등 10대 남녀 5명은 지난 4월 25일 밤 지적장애 3급인 B(20)씨와 술을 마신 뒤 평택의 한 모텔로 B씨를 유인했다.

그리곤 원조교제를 신고하겠다며 1천만 원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또한 B씨를 감금한 이들은 옷을 모두 벗기고, 하이힐로 머리를 내리찍는가 하면 담뱃불로 온몸을 지지고 끓는 물을 부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B씨가 정신을 잃자, 장기 매매를 공모하며 B씨를 렌트카에 태운 채 10시간 동안 끌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악마가 된 여고생들, 인간이길 포기한 듯", "악마가 된 여고생들, 조폭보다 더하다", "악마가 된 여고생들, 사람이 아니라 악마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김해에서는 여중생 4명을 포함한 이씨 등 7명이 가출한 윤 양과 함께 부산의 한 여관에서 숙박하며 지속적으로 폭행과 고문을 해 숨지게 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들은 윤 양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이 과정에서 윤 양에게 소주 2병을 먹인 뒤 윤 양이 토하자 토사물을 강제로 먹였다. 또한 끓는 물을 몸에 붓는 악행을 저질리는 등 수법이 '악마가 된 여고생들' 사건과 유사해 충격을 배가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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