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김소은, 물오른 눈빛 연기에 시청자 호평 “클래스가 다른 연기력”

입력 2015-08-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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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은 (출처=MBC ‘밤을 걷는 선비’ 방송화면 캡처 )

‘밤을 걷는 선비’에서 혜령 역으로 출연 중인 김소은의 연기력이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 혜령은 성열(이준기 분)이 햇빛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검은 도포를 가져오라는 귀(이수혁 분)의 명령을 받고 성열 앞에 그의 옛 정인 명희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령은 흡혈을 못해 정신이 혼미해진 성열을 상태를 틈타 슬픈 눈빛으로 자신이 명희라고 말하며 성열의 마음을 흔들었다. 하지만 명희로 둔갑한 혜령은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에도 자신을 취하지 않는 성열의 모습에 묘한 눈빛과 행동을 보였다.

지금까지 혜령은 세손빈으로 오른 뒤 본격적으로 주변 인물들 앞에서 여러 가면을 쓴 다면적인 눈빛 연기를 선보여 왔다. 현조(이순재 분)의 죽음으로 힘들어하는 윤(심창민 분) 앞에서 눈물을 흘렸던 혜령은 윤의 처소를 나오자마자 양선(이유비 분) 앞에서 약해지는 윤을 생각하며 싸늘한 눈빛을 보였고, 자신의 주인인 귀의 명령을 따를 때에는 두려움 가득한 눈빛을 연기했다.

김소은은 극 초반 따뜻한 여인 명희와는 완벽히 대조되는 차가운 혜령으로 변신해 혜령이 가진 복합적 감정들을 다양한 눈빛 연기로 표현해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20일 방송된 ‘밤을 걷는 선비’는 닐슨코리아 전국 시청률 기준 7.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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