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 유해물질 기준·규격 전면 재평가…5년마다 갱신

입력 2015-08-21 1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금속, 잔류농약, 식품첨가물 등에 대한 기준 및 규격을 5년마다 조정해 새로 만들기로 했다.

식약처는 현실에 맞는 식품 안전 관리 기준을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식품 등의 기준 및 규격 관리 기본계획'을 마련해 앞으로 5년 동안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년 중금속, 곰팡이독소, 다이옥신, 벤조피렌, 멜라민 등의 순서대로 유해성을 재평가해 5년마다 특정 성분의 유해성 기준을 새로 마련할 예정이다.

여기에 총 잔류농약은 매년 40여종씩 총 202종, 식품첨가물도 20여종씩 재평가해 5년마다 새 기준을 마련한다.

식약처는 또 가정에서 식품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의 변화도 관찰해 기준에 반영키로 했다.

약처는 재평가 추진을 위해 16개 시·도와 함께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과 오염 우려가 큰 식품의 잔류농약, 용기·포장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632,000
    • +3.78%
    • 이더리움
    • 3,178,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436,200
    • +6.16%
    • 리플
    • 726
    • +1.82%
    • 솔라나
    • 180,100
    • +2.97%
    • 에이다
    • 467
    • +1.74%
    • 이오스
    • 658
    • +3.95%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6
    • +4.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4.42%
    • 체인링크
    • 14,290
    • +2.36%
    • 샌드박스
    • 346
    • +5.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