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 연준 9월 금리인상 전망 후퇴에 약세…달러·엔 123.03엔

입력 2015-08-2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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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1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 불안이 고조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9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후퇴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0% 하락한 123.03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33% 오른 1.1279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03% 상승한 138.76엔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미국과 유럽에 이어 아시아증시도 급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2.26% 하락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3.04% 급락한 3552.82로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나온 중국 제조업지표 부진에 시장의 우려가 더욱 커졌다.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는 이날 8월 차이신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47.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6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장중 95.436으로 지난 6월 말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 스즈키 교스케 소시에테제네랄 외환 부문 이사는 “시장의 초점은 신흥시장과 중국 경제로 옮겨졌다”며 “단기적으로 달러 가치가 과도하게 떨어졌다고 생각하지만 중국 경제지표가 계속 부진하면 더 많은 매도세가 유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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