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윤종용 부회장, 최도석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호암아트홀에서 제3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윤 부회장은 주총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반도체, 휴대폰, LCD 등 주력사업의 호조로 사상최대 매출인 58조9727억원을기록했으며 영억이익 6조9339억원, 순익 7조926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삼성전자는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8% 가량 성장한 64조원으로 잡고 있으며 순익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7조9000억원으로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