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시행한 2015 DGB 사회공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영남대 TogeDo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DGB사회공헌재단은 20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대학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DGB 사회공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대회와 시상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DGB금융그룹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합니다’란 주제로 지난 7월말부터 공모를 실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결선에 오른 11개 팀이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선에 오른 11개 팀은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 어르신과 청년문제 해결, 영세 소상공인 지원 봉사단 운영, 농촌지역 어르신 문화생활 지원 등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상을 수상한 영남대 TogeDo팀(서진석 등 4명)은 은행 ATM기를 통한 기부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대상 수상팀에겐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상과 부상으로 100만원이 주어졌다.
TogeDo팀의 대표 서진석(4학년)학생은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정말 기쁘고, 우리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활용돼 어려운 지역민들이 조금이라도 행복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인규 DGB금융 회장은 “아이디어 공모전에 많은 학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줘서 정말 고맙다”며 “DGB금융그룹은 이번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대표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더욱더 지역 사회취약계층 돕기에 적극 앞장서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