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타카드가 지난해 4분기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두자릿수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는 28일 2006년 연간 및 4사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아태 지역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성공적인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마스타카드는 2006년 4분기 동안 이 지역 내에서 구매(purchase transactions, 22.7%), 총거래(gross transactions, 21.3%), 구매 규모(purchase volume, 18.6%), 현금거래(cash transactions, 16.2%) 및 카드 발급(11.1%)에서 전년동기 간 대비 두자릿수의 성장을 기록했다.
2006년 연간실적도 2005년 대비 현금거래는27.3% 증가한 6억5500만달러, 총거래는 21.8% 증가한 3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구매는 20.4% 증가한 24억달러가 증가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괄목한 만한 성과는 2005년 대비 17.9% 증가해 1840억달러를 기록한 구매 규모의 증가에 기인했다.
지난해 말 현재 아태 지역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마스타카드의 고객 금융 기관들은 1억8000여장 이상의 마스타카드 브랜드 카드(마에스트로 및 씨러스 제외)를 발급했다. 이 지역의 카드 소지자들은 2006년 4분기에 6억6900만건 이상의 거래를 했으며 770만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마스타카드를 사용했다.
안드레 세큘릭(André Sekulic)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 대표는 “마스타카드는 아태 지역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달성했으며 글로벌 커머스(global commerce)의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선도해 왔다”며 “마스타카드가 4분기에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두자리 수의 성장을 보인 것은 지역 내의 협동과 팀웍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고객 금융 기관들에 수익을 제공하고 동시에 카드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지불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2006년의 경영 실적에 기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