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소액주주가 회사측이 제시한 2006사업년도 배당금의 증액을 요구하고 나서 정기 주주총회 결과가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다.
28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제일약품은 지난 27일 이사회에서 2006년도 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100원(액면배당률 20%)씩 13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결의했다.
하지만 2006년도 배당금과 관련해 소액주주가 지난해 말 현재 배당가능이익의 15%를 지급하는 주주제안을 해놓고 있다.
배당 안건은 내달 열릴 정기 추총에서 다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