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수급 악화 우려에 장중 40달러선 붕괴...주요 산유국 점유율 쟁탈전 심화

입력 2015-08-2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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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0 월물은 전일 대비 87센트(2.11%) 떨어진 배럴당 40.4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한때는 39.86달러까지 떨어지며 약 6년 만에 40달러 선이 무너졌다.

세계적인 공급 과잉 해소 조짐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중국의 경기 둔화로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불안감이 확산됐다.

에너지 관련 제품에 중점을 두는 헤지펀드 어게인 ​​캐피털의 파트너 존 킬더프는 블룸버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미국 등 주유 산유국 사이에 명백한 시장 점유율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유가 하락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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