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베테랑' 포스터)
영화 '베테랑'이 22일 개봉 18일째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베테랑'은 이날 812만1758의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베테랑'은 류승완 감독의 전작 중 최고 스코어를 달성한 '베를린'(716만)을 넘어섰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9일째 400만, 10일째 500만, 12일째 600, 14일째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왔다.
'베테랑'은 '국제시장'(21일), '7번방의 선물'(25일), '변호인'(20일) 등 역대 1000만 영화의 기록을 뛰어 넘는 흥행 속도로 800만 관객을 달성했다.
'베테랑'은 또 지난 5일 개봉 이후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이 부문 최장 기록 보유작인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22일)을 넘고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베테랑'은 '뷰티 인사이드' '판타스틱4' 등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개봉 3주차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