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합참의장 "북한 추가 도발시 한미 동맹 차원 강력 대응"

입력 2015-08-22 12: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YTN 관련 보도 캡쳐)
최윤희 합참의장과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은 22일 북한군이 추가 도발에 나설 경우 한미동맹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최 의장과 뎀프시 의장은 이날 오전 전화 통화에서 "북한군이 추가 도발하면 한미동맹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해나갈 것"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

뎀프시 의장은 "한국군이 인내심을 가지고 슬기롭게 상황 관리를 하는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합참, 한미연합사령관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뎀프시 의장은 미군이 한반도 유사 시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모든 지원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군은 최근 포격도발 직후 국방부에 보낸 전통문에서 이날 오후 5시까지 대북 확성기 방송 시설을 철거하라고 요구하며 이에 불응할 경우 '군사적 행동'에 나서겠다고 위협했다.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계속하는 가운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전방 부대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하고 '전면전'까지 거론해 최전방 지역의 긴장감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73,000
    • +0.02%
    • 이더리움
    • 4,703,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3.13%
    • 리플
    • 1,991
    • -7.4%
    • 솔라나
    • 352,200
    • -1.04%
    • 에이다
    • 1,452
    • -4.35%
    • 이오스
    • 1,180
    • +9.56%
    • 트론
    • 298
    • +3.11%
    • 스텔라루멘
    • 784
    • +2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550
    • -2.4%
    • 체인링크
    • 24,110
    • +3.3%
    • 샌드박스
    • 887
    • +6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