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서정희… 딸 마저 외면한 아빠ㆍ엄마의 ‘이혼 바람’ 이뤄졌다

입력 2015-08-2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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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N 방송 캡쳐)

서세원, 서정희 부부가 전격 이혼했다. 이들의 이혼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은 과거 서세원, 서정희의 딸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서동주 씨는 지난 3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엄마 아빠가 빨리 이혼을 했으면 좋겠다"며 "엄마가 하는 말은 모두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서 씨는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가 다 밝혀져서 부끄럽고 힘들다"며 "엄마가 그동안 많이 참고 살았다. 만약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한국에 가서 증언하겠다"고 전했다.

서세원과 서정희는 폭행 등으로 갈등을 빚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두 사람은 그동한 행복했던 모습을 종종 공개하곤 했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세원 서정희 부부 과거 모습'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정희와 서세원은 젊은 시절 풋풋한 모습으로 어느 방송에 동반 출연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해당 사진에서 서정희의 독보적인 미모가 눈길을 끈다. 동그란 눈과 오뚝한 코, 작은 두상이 지금 여느 아이돌만큼이나 예뻐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서세원과 서정희는 21일 서울 양재동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에서 열린 이혼 및 위자료 소송 조정기일에서 이혼에 합의했다. 재산분할도 서로 양보하는 차원에서 원만하게 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정을 마치고 나온 서정희는 "힘들었다"며 눈물을 보였고 서세원은 이날 법원에 출두하지 않았다.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소식에 네티즌은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이렇게 끝나는 구나",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잘 됐네요",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에휴 앞으론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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