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4만명 몰려 역대 최고 '엄지 척'

입력 2015-08-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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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22일 오후 6시 15분 방송

▲무한도전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쳐)

공연 시작 전부터 야영까지 하며 약 4만명의 관객이 몰린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가 베일을 벗는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는 지난 1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점프대 앞에서 개최된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가 공개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리허설과 함께 본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1988년 동갑내기 ‘황태자’ =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르는 팀은 광희, 지드래곤, 태양이 모인 ‘황태자’. 모두가 꺼려하는 첫 번째 순서지만 이들은 오히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르며 흥을 끌어올린다. 강렬한 비트와 안무를 바탕으로 한 ‘맙소사’는 공연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광희는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아이돌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박명수·아이유 조합 ‘이유 갓지(God-G) 않은 이유’ = 박명수와 아이유는 ‘레옹’이라는 곡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단발머리로 변신한 아이유의 댄스와 떼창을 가능하게 하는 박명수의 무대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특히 이들은 공연 전부터 발라드와 EDM 장르를 두고 갈등의 모습을 보여왔는데 박명수와 아이유의 선택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몰린다.

◇환상의 절친 ‘으뜨거따시’ = 가요제를 준비하면서 뜨거운 호흡을 과시했던 자이언티와 하하는 무대에서도 찰떡궁합을 선보인다. 마이클잭슨을 연상할 수 있는 리듬과 락킹한 기타 라인이 돋보이는 ‘$ponsor’는 환상의 퍼포먼스와 팬 서비스로 현장 반응을 뜨겁게 달군다. 특히 무한 리필되는(?) 무대 매너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

◇초보 래퍼 ‘상주나’ = 정준하와 윤상이 결합한 ‘상주나’는 일렉트로닉 비트에 랩의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특히 초보래퍼 정준하의 래핑과 윤상의 콜라보레이션은 가요제의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다. 특히 정준하와 윤상을 위해 씨스타의 효린, 스페이스 카우보이, 주민정, 다빈크 등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댄스 본능 ‘댄싱 게임’ = 유재석과 박진영은 댄싱 머신이다. 이날 유재석과 박진영은 섹시남을 소재로 한 댄스곡 ‘I’m so sexy’로 그동안 댄스에 대한 갈증을 모두 해소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JYP의 수장 박진영과 함께 한 유재석은 뒤지지 않는 댄스 실력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밴드 사운드 ‘멋진 헛간’ = 공연의 마지막은 정형돈과 혁오의 ‘멋진 헛간’이 장식했다. 무대 세팅에서부터 미국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해 밴드 특유의 연주와 혁오의 감미로운 음색, 자칭 무한도전 최고 가창력의 정형돈이 만나 순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무대 직전까지 팀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현장에서 관객들이 붙여준 팀명으로 올라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본 공연 외에도 무한도전 제작진은 홈페이시 사전 투표를 통해 뽑은 ‘역대 가요제 중 최고의 곡’을 통한 스페셜 무대까지 선보여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광희 등 무한도전 멤버들과 지드래곤, 태양, 아이유, 윤상, 자이언티, 박진영, 혁오 등이 함께하는 무한도전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는 22일 토요일 오후 6시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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